캐나다 고령층 주거 불안 심화 — 연금만으로 생활 유지 어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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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한인회 회원 여러분,
최근 밴쿠버를 중심으로 고령층 노숙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팬데믹 이후 쉼터 이용 노숙인 중 5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기존 25%에서 33%로 급증하며, 노인 빈곤과 주거 불안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1. 고령층 노숙인 증가 배경
- 노령연금만으로는 월세 감당 어려움
- 밴쿠버 평균 월세는 1,100달러 이상
- 연금 수령 후 남는 금액이 거의 없어 주거 유지가 어려운 상황
- 물가 상승 압박
- BC주의 최근 3년 중 2년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 기록
- BC주 노인의 1/3이 연 소득 2만 7,000달러 미만
- 소득 대비 생활비 부담이 커지며 주거 취약층 증가
2. 쉼터의 변화와 대응
밴쿠버 ‘유니언 가스펠 미션’ 쉼터는 고령층 증가에 따라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있습니다.
- 설립 이후 최초로 방문 간호 인력 배치
- 샤워·세면 등 기본 일상 지원
- 시설 개조 진행
- 낮은 세면대, 침대 우선 배정 등 고령층 맞춤 환경 조성
- 쉼터 역할 변화
- 단순 대피소 → 고령층 수발 기능까지 수행
- 그러나 전문 요양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 한계 존재
3. 전국적 추세
- 2021~2024년 사이 쉼터 이용 노인 47% 증가
- 푸드뱅크 이용 노인 비중도 2019년 6.8% → 2025년 8.3%로 상승
- 노인 옹호 단체 ‘캔에이지’는 향후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을 경고
4. 우려되는 점
쉼터 측은 고령층 지원에 자원이 집중되면서
다른 취약 노숙인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




